행복농원 +++ 감곡복숭아++++++++

Home > 자료실 > 주변명소

신후재 영정은 정장관복을 입고 의자에 앉은 정신상으 로 복식은 조선 숙종 연간의 제식을 따랐다. 그러나 초상화의 상용 형식에서는 동시대의 다른 초상 화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손은 공수 (拱手:팔짱) 를 취하지 않고 양손에 홀(笏)을 받들어 쥐었으며 긴손톱의 형용 단려 위에는 각대를 나 타내지 않았고 의좌와 족좌대가 겹쳐지게 불합리한 형 태로 표현하였다. 이 영정은 후손가에 전해오는 바대로 신후재가 청나라 에 사은사로 다녀왔을 때 가지고온 것으로 추정되며 초 상화 연구의 중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신후재(1636-1699)는 조선조의 문신으로 본관이 평산, 자는 덕부 호는 서암이다. 조선 현종원년(1660년) 식문과에 급제한 후에 벼슬길에 올라 강원도 관찰사 등을 지냈으나 경신대출 척으로 사직되었다가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집권하자 우승지, 도승지 등을 엮임하였으며 사은사겸진 주청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도지정중유형문화재 제154호 ●소재지 :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29 ●시 대 : 조선시대

그후 개성유수, 강화유수, 한성판윤을 지냈으며 조선 숙조 20년(1694년)갑술옥사로 유배되어 숙종23 년 (1697년)에 석방된 뒤 감곡 오궁리에서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농 장 주 : 도림농원 최도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