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시는 과일을 사시사철 드시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숭아는 하우스로 재배가 불가한 과실수 이기에 겨울에는 드실수 없는 과일입니다.
그렇다고 겨울에는 통조림이나 쨈 밖에 못먹는 것일까요..
복숭아를 얼려 보관하여 겨울철에 드신다면...
과연 그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 드시고 싶은 욕구는 이해하지만...
요즘 홍시를 얼려 판매를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타과일들도 유사하게 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이는 상품을 팔기위해 만들어낸 회사들의 상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아는한 수분을 포함한 과일류가 한번 얼려놓으면 그 맛이 원래 그대로의 맛을 내지 못합니다.
이는 과일뿐만 아니라 고기를 해동시켰다 다시얼리고 해동시켰다 다시얼리고 하면 처음에 드셨던
고기맛과 마지막에 먹었던 고기맛이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모든 음식은 제철에 나오는 것을 그때에 드시는게 몸에도 좋고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름철만 되면 휴가를 가는 이유가 아닐까요...ㅋㅋㅋ

복숭아를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시면 역시 문제가 되겠지요..맛이 변한것은 냉장고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물을 먹은 이유도 있겠지만 복숭아 자체의 당도를 80%이상 차지하고 있는 수즈크루라는 물질이 차가운 농도에서 단맛이 감소하는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보관 해본 결과 일반냉장고는 일주일(7일)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7일 이후가되면 수분이 빠져 과실이 쭈굴쭈굴해지는 현상이 생기고 수분이 없어 먹을 수도 없는 퍽퍽한 생태가 됩니다 또한 김치냉장고는 15일정도가 되면 이런 현상이 나더군요.. 이것은 복숭아 의 상태가 어떠냐의 따라서 다르겠죠.. 저희는 당일날 딴 복숭아를 충청도에서 서울로 이동 오전과오후 7시 까지는 그냥 상온에서 두다가 저녁때 집에 도착해서 냉장고에 둔 상태를 말씀드린겁니다.

어머님들의 알뜰 살림의 지해를 찾아라!...
냉장고에 오랜시간 복숭아를 보관 하셔서 그냥 드시기에는 불편하시다 그리고 오래 보관했는데 약간 진무른게 많다 그렇다고 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겠지요.. 이렇때 복숭아를 먹을 수 있는방법..
바로 복숭아 쨈과 복숭아 통조림 입니다..
진무른 부분이나 벌레먹은 부분을 잘 도려 내시고 나머지 과실로 적당히 잘라 복숭아 쨈을 만드시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쨈이 만들어 집니다 통조림은 딱딱한 종자의 복숭아가 적당합니다.
백설이나 유명과의 복숭아나 황도 좋류.. 왜 황도는 시중에 통조림으로 많이 나와 있죠..

보통 인터넷에서 구매후 받아보시면 복숭아가 조금딱딱한 경우나 약간 맛이 들 난다고 생가하시면
곧바로 냉장고에 두지 아시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반나절 또는 하루를 두시면 복숭아가 당도가
높아지고 과실도 부드러워 집니다.
오래 두시고 드실려면 보통 냉장고에 보관하시죠... 이때 드실기전 약1~2시간 정도 상온에 두셨다가
드셔보세요~ 맛이 더욱 좋습니다.

복숭아를 사서 곧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후숙(상온보관)하여 먹으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먹기 직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여 드셔도 좋습니다.

과실은 대부분 생으로 먹기 때문에 비타민 c의 공급원으로 매우 중요하며 비타민 c는 열에 약하여 조리과정에서 손실이 크며 믹서를 이용하여 과즙을 만들 때 소금을 첨가하지 않으면 상당한양이 손실된다.

복숭아는 공기에 닿으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레몬즙을 뿌리거나 아스코르빈산을 녹인 물에 담근다.
신맛이 과육에 침투되어도 크림을 뿌린 디저트나 케이크에 사용한다면 오히려 산뜻해 맛있다.